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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유리하게 수령하는 법: 조기수령 vs 연기수령 손익분기점 분석
연금전략
김준구2026년 1월 1일6분 읽기

국민연금 유리하게 수령하는 법: 조기수령 vs 연기수령 손익분기점 분석

국민연금 수령 시기에 따른 손익분기점을 계산하고, 조기노령연금, 노령연금, 연기연금 중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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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유리하게 수령하는 법: 조기수령 vs 연기수령 손익분기점 분석

3줄 요약

  • 국민연금은 조기수령 시 최대 30% 감액, 연기수령 시 최대 36% 가산됩니다
  • 5년 조기수령의 손익분기점은 71.6세, 5년 연기수령은 78.9세입니다
  • 사적연금(비과세 연금보험과 세제적격 연금(연 수령액 1,500만원 이하))이 균형을 이룬 경우 조기수령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국민연금. 2024년에 17년 만의 국민연금 개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연금이 노후를 위한 제도임에도 곧 은퇴를 앞둔 사람과 아직 연금을 적립하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연금 납부가 아닌 연금 수령 제도 및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의 5가지 특징

핵심 포인트

  • 국가가 운영하는 공적연금으로 가입이 의무
  • 확정급여형(DB) 종신연금으로 사망 시까지 평생 지급
  • 매년 물가상승률 반영되어 연금액 조정

국민연금은 우리나라 연금제도의 다층보장체계에서 1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게 5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징 내용
의무 가입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소득이 있는 국민은 반드시 가입
낮은 관리비용 국가 운영으로 사보험 대비 관리운영비 적음, 국고 지원
확정급여형 종신연금 수급자 사망 시까지 평생 지급
보험료 분담 근로자: 본인 4.5% + 회사 4.5% / 자영업자: 본인 9% 전액
물가연동 전년도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매년 조정

💡 쉽게 말해서: 국민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평생 월급"이에요. 죽을 때까지 받고, 물가가 오르면 연금도 같이 올라갑니다.


국민연금 수령제도 3가지

핵심 포인트

  • 노령연금: 정해진 나이에 100% 수령
  • 조기노령연금: 최대 5년 일찍, 연 6%씩 감액 (최대 30% 감액)
  • 연기연금: 최대 5년 늦게, 연 7.2%씩 가산 (최대 36% 가산)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단, 어떤 방법이더라도 가입 기간 10년 이상 + 수급 연령 도달이 필수조건입니다.

수급 연령 (출생연도별)

출생연도 수급 연령
1957~1960년생 62세
1961~1964년생 63세
1965~1968년생 64세
1969년생 이후 65세

1. 노령연금 (정상 수령)

정해진 나이에 국민연금을 받는 것을 노령연금이라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수령 방식입니다.

2. 조기노령연금 (일찍 받기)

정해진 나이보다 최대 5년 일찍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 소득이 'A값'(2024년 기준 2,989,237원)을 넘지 않아야 함

조기수령 기간 감액률 수령 비율
1년 6% 94%
2년 12% 88%
3년 18% 82%
4년 24% 76%
5년 30% 70%

3. 연기연금 (늦게 받기)

1회에 한해 최대 5년까지 국민연금 수령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연기 기간 가산률 수령 비율
1년 7.2% 107.2%
2년 14.4% 114.4%
3년 21.6% 121.6%
4년 28.8% 128.8%
5년 36% 136%

💡 쉽게 말해서: 5년 일찍 받으면 30% 깎이고, 5년 늦게 받으면 36% 더 받아요. 최소 50%~100%까지 10% 단위로 일부만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조기수령, 정상수령, 연기수령 비교 조기수령(Early), 정상수령(Medium), 연기수령(Late) 시점에 따른 연금 수령 개념도


손익분기점 분석

핵심 포인트

  • 5년 조기수령: 71.6세 이후부터 노령연금보다 불리
  • 5년 연기수령: 78.9세 이후부터 노령연금보다 유리
  • 60세 기대여명이 83세인 한국에서는 연기연금이 유리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시점이 언제가 가장 좋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예상 수명, 노후 대비 상태 등 개인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므로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방정식을 활용해 연금 수령 제도들의 손익분기점을 구해보았습니다.

손익분기점 분석 개념 수령 시기와 총 수령액의 균형점을 찾는 손익분기점 분석


조기노령연금의 손익분기점

권덕배씨 (1969년생, 정상 수급 연령 65세)

1년 조기수령 시 (64세 수령)

항목 계산
조기수령 연금 총액 94% × (수령 기간 + 1년)
정상수령 연금 총액 100% × 수령 기간
손익분기점 15년 8개월

결과: 국민연금을 15년 8개월 이상 받게 되면 조기노령연금이 노령연금보다 불리해집니다.

5년 조기수령 시 (60세 수령)

항목 계산
조기수령 연금 총액 70% × (수령 기간 + 5년)
정상수령 연금 총액 100% × 수령 기간
손익분기점 11년 8개월 (71.6세)

결과: 60세에 연금을 받으면 71.6세 이후부터는 조기노령연금이 노령연금보다 불리해집니다.

통계청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60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3.5년, 여자는 28.4년입니다. 60세의 기대여명이 83세가 훌쩍 넘는 대한민국에서는 조기노령연금보다 노령연금이 더 유리합니다.


연기연금의 손익분기점

연기연금은 최대 5년까지 연기하여 수령할 수 있으며, 1년을 연기할 때마다 연금액이 7.2%씩 가산됩니다.

권덕배씨 (월 100만원 수령 예정)

5년 연기 시 (65세 → 70세 수령)

항목 금액/기간
5년간 못 받는 금액 1,200만원 × 5년 = 6,000만원
연기로 추가되는 월 금액 100만원 × 7.2% × 5년 = 36만원
손익분기점 6,000만원 ÷ 36만원 = 166.67개월 (약 13년 11개월)

결과: 70세부터 연기연금을 받으면 78세 11개월 이후부터 연기연금이 노령연금보다 유리해집니다.

보험개발원 '제10회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65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3.7년, 여자는 27.1년입니다. 65세의 기대여명이 대략 90세인 대한민국에서 연기연금제도는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유리합니다.


손익분기점 요약

수령 방식 수령 시작 손익분기점 유리한 경우
조기노령연금 (5년) 60세 71.6세 이후 불리 기대여명이 짧을 때
노령연금 65세 기준 일반적인 경우
연기연금 (5년) 70세 78.9세 이후 유리 기대여명이 길 때

💡 쉽게 말해서: 평균 수명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조기수령은 손해고 연기수령이 이득이에요. 건강하게 오래 살수록 연기연금이 훨씬 유리합니다!


나에게 맞는 연금 수령 전략

핵심 포인트

  • 조기수령 추천: 당장 생활비 필요, 사적연금 부족, 건강 불안
  • 연기수령 추천: 은퇴 후 소득 있음, 사적연금 충분, 건강 양호

조기노령연금 < 노령연금 < 연기연금 순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기대여명과 노후 대비 상태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조기노령연금이 유리한 경우

상황 설명
대체 소득 없음 은퇴 후 연금 수령일까지 소득이 없는 경우
사적연금 부족 연금저축, IRP, 비과세 개인연금 등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당장 생활비 필요 생활비가 급한 상황

연기연금이 유리한 경우

상황 설명
소득 활동 지속 은퇴 후에도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사적연금 충분 개인연금 이외에 금융자산 등으로 생활비 충당 가능
건강 상태 양호 특별한 질병 없이 오래 살 것으로 예상

추가 고려사항

핵심 포인트

  • 소득이 'A값' 이상이면 국민연금 감액 제도 적용
  • 연 소득 2천만원 초과 시 건강보험료 7.09% 부과
  • 물가상승률, 투자수익률도 함께 고려 필요

나에게 딱 맞는 연금 수령 전략을 찾기 위해서는 다음 요소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고려 요소 영향
물가상승률 & 연금 인상률 매년 연금액 조정에 반영
투자수익률 조기수령 후 투자 시 기회비용 계산
소득금액 (사업·근로소득) 'A값' 이상 소득 시 연금 감액
건강보험료 연 소득 2천만원 초과 시 7.09% 부과

💡 쉽게 말해서: 연금 외에 다른 소득이 많으면 연금이 깎이거나 건강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어요. 전체 소득을 고려해서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국민연금은 종신연금으로, 기대여명과 총수령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수급자에게 유리합니다.

'건강이 최고다'라는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는데요. 무엇보다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조기노령연금을 받다가 연기연금으로 바꿀 수 있나요?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한 번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하면 변경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노령연금 수령 중에는 연기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Q2. 연기연금은 일부만 연기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최소 50%에서 100%까지 10% 단위로 연기 비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는 정상 수령하고 50%만 연기할 수 있습니다.

Q3. 소득이 있으면 국민연금이 깎인다던데요?

네, 맞습니다. 'A값'(2024년 기준 월 약 299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수급자에게는 국민연금을 감액하는 재직자 노령연금 제도가 적용됩니다. 소득이 많을수록 감액 폭이 커집니다.

Q4. 건강이 안 좋은데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조기노령연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기대여명이 평균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조기에 받는 것이 총 수령액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Q5. 부부가 함께 연기연금을 선택해도 되나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부부 중 한 명만 연기연금을 선택하고, 다른 한 명은 정상 수령하여 생활비를 충당하는 전략도 좋습니다. 둘 다 연기하면 5년간 소득 공백이 생기므로 사적연금이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김준구

은퇴 자산관리 전문가

10년 경력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은퇴 설계를 제공합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연금 포트폴리오 설계와 절세 전략 수립이 전문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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